원주시의회, 반도체 유치·군 유휴지 활용·구곡택지 정비 등 주요 현안 질의
한 결 기자
입력 2025.06.20 pm03:01 기사승인 2025.06.20 pm03:06
▲ 20일 열린 원주시의회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©시사강원신문
원주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곽문근·최미옥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다.
곽문근 의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 관련 진행 상황을 질의했다. 시는 부론일반산업단지 정상화와 신평농공단지 및 태봉일반산업단지 등 신규 입지 확보에 노력 중이며, 전력·용수 등 기반시설도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.
삼성전자와는 2023년 MOU 체결 및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,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통한 융합형 인재양성과 산업 유치 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 중이다.
최미옥 의원은 판부면 옛 1107야공단 부지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와 대체 활용 계획을 질의했다. 시는 공모 일정이 연기된 현 상황에서 대한체육회 및 문체부와 지속 협의 중이며, 대체 활용 계획은 유치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.
또한 구곡택지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및 도시정비 계획에 대한 질의에 대해, 시는 2026년 주차 수급 실태조사를 통해 주차장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,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기반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.
구곡택지 내 77면 규모의 신규 주차장은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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